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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by storyyoung1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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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UV)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따뜻한 햇볕은 기분을 좋게 하지만 여름의 뜨거운 태양빛은 우리의 피부를 괴롭게 합니다. 건강한 여름을 지내기 위해서 자외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자외선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자외선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대처하기위한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1,피부 노화

피부노화는 크게 내적 노화와 외적 노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피부의 외관과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원인과 과정은 다릅니다.

 

*내적 노화(Intrinsic Aging)

내적 노화는 유전적 요인과 생리적 과정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적인 노화입니다.

 

-유전적 요인

피부 노화의 속도와 방식은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게 되며 특히 여성의 경우 페경기 이후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콜라겐 감소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감소하여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세포 재생 속도

피부 세포의 재생 속도가 느려지면서 피부가 칙칙해지고 각질이 두껍게 쌓이기 쉬워집니다.

 

-증상

잔주름과 깊은주름, 피부 탄력 저하, 건조하고 거친 피부, 피부 톤의 불균형

 

 

*외적 노화(Extrinsic Aging)

외적 노화는 환경적 요인과 생활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노화입니다.

 

-자외선(UV)노출

햇볕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되고 주름과 기미, 잡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하고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 시킵니다. 피부 노화의 80%는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흡연

흡연은 혈액 순환을 저해하고 피부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감소시켜 피부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환경오염

대기 오염물질은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불류칙한 식습관 등은 피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

기미, 잡티, 색소 침착, 주름과 처짐, 피부의 거칠고 칙칙한 톤, 염증과 여드름 

 

 

2.자외선의 종류

 

*UVA(Ultraviolet A)

파장이 320-~400nm로 피부의 깊은 곳(진피층)까지 침투합니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의 탄력울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주름과 처짐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UVB(Ultraviolet B)

파장이 290~320nm로 피부의 표면에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일광화상과 피부 색소 침착을 유발합니다.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비타민D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UVC(Ultraviolet C)

파장이 100~290nm로 대기중의 오존층에 의해 대부분 차단됩니다. 인공적인 UV소스(예:용접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UV)은 피부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며 그 중 일부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드러나기도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며 주로 UVA와 UVB가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 노화

 UVA는 피부의 진피층에 깊숙이 침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광노화'라 불리며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더 빨리 노화됩니다.

 

*색소 침착

UVB는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중이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외선에 더욱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일광 화상

UVB는 피부의 표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일광 화상을 유발합니다. 일광 화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심한 경우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일광 화상은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피부암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흑색종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피부암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UVB는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UVA도 피부암의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흑색종은 가장 위험한 형태의 피부암으로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면억 시스템 억제

자외선은 피부의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가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피부 질환 악화

자외선은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기존의 피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자외선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4.자외선 차단제의 SPF와 PA  지수

 

*SPF(Sun Protection Factor)

UVB 차단 능력을 나타내며 숫자가 높을수록 UVB 에 대한 보호 효과가 강합니다.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차단 능력을 나타내며 '+'기호의 숫자가 많을수록  UVA에 대한 보호 효과가 강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자외선B 차단 지수)와 PA(자외선A 차단 지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평상시에는 SPF 30이상, 야외 활동 시에는 SPF 40~50 이상, PA+++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자외선 차단을 위한 팁

 

*자외선 차단제 사용

SPF 30이상, PA+++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외출전 30분 전에 발라줍니다. 2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 피하기

특히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10시~오후4시에는 가능한 햇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복 착용

긴소매옷,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양산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정기적인 피부 검사

피부과에서 정기적으로 피부 검사를 받아 조기 발견과 예방에 힘씁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의 종류와 그로 인한 피부의변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글이 여러분의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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